- 국내 화력발전소 전용선 11척 AMP 개조공사 계약
- AMP 탑재 선박 항내 정박 중 미세먼지 배출 감축 효과
현대글로벌서비스는 9월 26일(목) 부산 본사에서 안광헌 대표와 에이치라인해운 변수근 해사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보령 등 국내 화력발전소 전용선 11척에 대한 ‘친환경 AMP 개조공사 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육상전원공급장치 (AMP, Alternative Maritime Power supply)는 항만에 정박중인 선박이 육상의 발전소로부터 전력을 공급받는 장치이다. 이를 통해 선박이 항만 내에 정박할 때 벙커유를 사용해 전력를 생산하던 기존 방식보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감축할 수 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국내 화력발전소 전용인 에이치라인해운 선박 총 11척에 육상전원공급장치를 올해부터 2020년까지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에이치라인해운의 11척 선박은 보령화력발전소(한국중부발전), 하동화력발전소(한국남부발전) 등 국내 주요 발전소에 석탄 등을 공급하고 있다. 육상전원공급장치가 설치되면 대기오염물질의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국내외 AMP 개조공사 사업 수주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오염을 일으키는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국제해사기구(IMO)의 규제가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현대글로벌서비스가 현재 개조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스크러버(Scrubber, 탈황장치), 선박평형수처리장치 (BWTS, Ballast Water Treatment System)에 이어 육상전원공급장치(AMP) 역시 친환경 개조공사 항목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글로벌서비스 안광헌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선박 개조공사의 수주비중이 확대되면서 현대글로벌서비스는 친환경 선박 개조공사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환경을 생각하는 선박 개조사업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수주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