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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페루 노동부와 협력체계 구축 중남미 조선산업 협력 기반 확대

2026.08.27

[사진]HD현대중공업이 최근 페루 리마에서 페루 노동고용촉진부와 ‘조선산업 인력양성 및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 (1).jpg

▶ 페루 노동부와 조선산업 인력양성·산업협력 MOU 체결
▶ 직업훈련 체계 구축 및 조선산업 전문인력 양성 공동 추진
▶ “조선 기술·경험 바탕으로 양국 산업협력 확대에 기여”

HD현대중공업이 페루 정부와 조선 분야 인력양성 및 산업협력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중남미 지역 조선산업 협력 기반 확대에 나섰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페루 리마에서 페루 노동고용촉진부(MTPE, Ministerio de Trabajo y Promoción del Empleo)와 조선산업 인력양성 및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목)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헌 HD현대중공업 경영지원본부장(부사장), 후안 마누엘 코스메 셰풋 무어(Juan M.K. Sheput Moore) 페루 노동고용촉진부 장관, 최종욱 주페루 대한민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조선산업 관련 직종의 교육과정 개발, 근로자 직무역량 향상, 산업 수요에 기반한 인력양성 체계 구축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은 현재 페루에서 함정·잠수함 건조 사업을 수행하는 한편, KOICA IBS 사업을 기반으로 현지 조선산업 인력양성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페루 정부와의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현지 산업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과 직업훈련 체계를 구축해 조선산업 전문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페루 정부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용접·취부·품질관리 등 조선산업 핵심 직종의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조선 기자재와 연관 산업 전문인력 육성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페루 인력의 국내 연수와 기술 교류를 통해 현장 실무역량을 높이고, 향후 조선산업 협력 성과를 바탕으로 양국 간 산업협력의 범위도 넓혀나갈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최헌 부사장(경영지원본부장)은 “이번 MOU는 양국이 산업 발전과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공동 목표 아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HD현대중공업이 보유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페루 조선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양국 간 산업협력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IBS(Inclusive Business Solution·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 : 기업의 비즈니스 역량을 활용해 개발도상국 저소득층(BOP)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기업의 비즈니스 니즈를 충족하는 공동 목표를 추구하는 사업 발굴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