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협력 울산 동구 2개교 설치
▶ 악천후·교통사고 대응 안전시설에 놀이요소 결합
HD현대중공업이 기업체 최초로 초등학교에 통학안전 시설인 ‘어린이승강장’을 조성했다.
HD현대중공업이 10일(목) 울산 동구 녹수초등학교에서 최헌 HD현대중공업 경영지원본부장과 천기옥 울산동구청장, 이수영 울산동구의회장, 김동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HD어린이승강장 1호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처음 선보인 HD어린이승강장은 초등학교 출입문 인근에 설치되는 부스형 통학안전 시설로, 등·하굣길 학생들이 보호자나 통학차량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설치됐다.
이 시설은 냉·난방기와 화재감지기, 자동확산소화기 등을 갖춰 비와 폭염, 한파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대형 블록보드를 비롯한 다양한 놀이장치를 더해 학생과 학부모의 대기시간을 안전하고 즐겁게 보내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HD현대중공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어린이승강장 사업 전반을 맡겨 전문성을 확보하고, 향후 울산 동구 지역의 초등학교로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어린이승강장은 회사 지원을 바탕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아동복지 사업 경험과 정부기관의 협력이 더해져 완성된 사회공헌 사업”이라며, “다른 지자체와 기업들도 관심을 갖고 전국으로 확산되는 아동 안전시설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HD현대중공업은 아동, 장애인, 노인 등 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 공립형 작은도서관 도서 지원과 함께 외국인 근로자의 정착을 돕는 내·외국인 합동 봉사프로그램인 ‘Hi-투게더(Hi-Together)’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기여 사회공헌 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