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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1%나눔재단, “아이들에게 푸른 추억 선물해요”

▶ HD현대1%나눔재단, ‘바다야, 놀자!’ 아동 해양생태체험 사업에 1천만원 후원   ▶ 지역 취약계층 아동 180명, 주전어촌마을서 13일부터 총 5회 체험활동 실시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과 HD현대중공업이 울산 지역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해양 생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다. HD현대중공업, 주전동 어촌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9일(화) 주전어촌마을에서 ‘2025 바다야, 놀자! 아동 해양생태체험 지원 사업’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HD현대1%나눔재단은 이번 사업을 후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했으며, 이 후원금은 취약계층 아동 180명의 체험 활동비, 식사 및 간식비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 아동들은 주전어촌체험마을에서 오는 13일(토)부터 27일(토)까지 총 5회에 걸쳐 생태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소라, 고동 등 해산물 채취 ▲해조류 및 한천가루를 활용한 유기농 월병 만들기 ▲울산 대표 특산물을 활용한 해녀 밥상 등 다양한 실내·외 체험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아이들에게 건강한 성장은 물론, 바다의 소중함을 마음에 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 아동들이 밝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9

HD현대,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서 미래형 가스운반선 선보인다

▶ 9일~1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 참가 ▶ 총 36건의 인증 획득 및 MOU 체결, 디지털 전환과 친환경 기술력 선보여 ▶ “HD현대 최적의 친환경 선박 기술력 보유...탄소중립 선박 시대 선도할 것” HD현대가 세계 최대 가스 전시회인 가스텍(Gastech)에서 친환경·AI 기술이 적용된, 지속가능한 가스선의 미래를 선보인다. HD현대는 9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가스텍 2025’에 참가한다. 이 행사에는 전 세계 1,0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며, 5만여 명 이상의 참관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HD현대일렉트릭 등 6개 계열사가 참석한다. 정기선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영업, 연구개발, 엔지니어링 분야 임직원들이 참석, 주요 선사 및 선급에 자사의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는 한편 조선 및 해운산업의 발전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HD현대는 전시기간 글로벌 선급으로부터 기술인증을 받고 기업들과 MOU를 체결하는 등 총 36건의 행사에 참여한다. HD현대는 노르웨이선급(DNV) 등으로부터 △선수(船首)거주구 △풍력보조추진장치 등을 적용한 미래형 가스선에 대한 기본인증을 받는다. 이 선형은 선원 거주 공간을 배의 앞쪽에 배치함으로써 상갑판에 추가 공간을 확보, 풍력보조추진장치를 다수 배치하여 연료 효율을 높이게 된다. 연료 사용을 줄여주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솔루션에 대한 인증도 받는다. HD현대는 미국선급(ABS)으로부터 선원의 개입 없이도 장비를 자율적으로 최적 운영하는 솔루션(VesselWise)에 대해 기본인증을, 운항 중 증발가스 최적 사용량을 제시하는 솔루션(AI-CHS)에 대해서는 제품 설계 평가*를 받는다. 선박 내 화재 사고 대응을 돕는 AI 솔루션의 실증을 위한 협력에도 나선다. 통합안전관제솔루션(HiCAMS)의 영상 화재 감지 기능을 선박의 기존 화재감지시스템과 연동 및 실증하고자 스웨덴 컨실리움(Consilium)사와 MOU를 체결한다. HD현대는 또한 LPG운반선을 암모니아 이중연료로 개조하는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로이드선급(LR)과 MOU를 맺는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자체 개발한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을 적용하게 된다. 이외에도 행사 둘째날인 10일에는 선사, 선급 등을 대상으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친환경적이면서도 효율적인 미래형 가스선 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HD현대의 친환경, AI 기술 개발 현황을 소개한다. HD현대 관계자는 “HD현대는 환경 규제를 충족시키면서도 성능은 극대화하는 최적의 선박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와 기술 개발을 통해 탄소중립 선박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제품 설계 평가(Product Design Assessment, PDA): 개념적 타당성을 인증받는 기본인증(Approval in Principle, AiP)에서 한단계 나아가 실제 제품 설계에 적용, 상용화에 한발 다가섰을 때 수여됨.

2025.09.09

HD현대사이트솔루션, KB금융 손잡고 亞 신흥시장 넓힌다

▶ 동남아 신흥국 대상 ‘파이낸싱 파트너십’ 체결 … 현지 업계 최고 수준 금융 경쟁력 확보  ▶ 장비 공급망과 금융 인프라 결합, 판매량 20% 높여 日·中 업체와 승부 ▶ 동남아 최대 기계·금융 시장 인도네시아 시작으로 아시아 신흥국가 협력 확대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KB금융지주와 함께 아시아 신흥시장 핵심 거점인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KB금융지주와 ‘동남아시아 사업 확대를 위한 파이낸싱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5일(금)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 송희준 영업전략본부장, 배연주 재경부문장과 KB금융지주 이재근 글로벌사업부문장, KB캐피탈 빈중일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인도 등 신흥국 시장을 중심으로 전략적 협력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동남아시아는 유럽, 북미, 중국과 함께 ‘글로벌 톱 4’ 건설기계 시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동남아 전체의 절반 수준인 연간 약 2만 대의 장비 수요가 발생하는 핵심시장으로, 동남아 최대 경제 규모와 2억 8천만 인구를 기반으로 지난 2019년부터 5년간 연평균 13%의 건설기계 시장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이번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등 신흥시장 고객들의 초기 구매 부담을 완화하고, 자국 금융기관과 연계해 현지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일본 및 중국 건설기계 업체들과 본격적인 경쟁에 나선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먼저 주력 건설기계 브랜드인 ‘HYUNDAI’와 ‘DEVELON’의 협력을 바탕으로 규모의 경제를 활용한 금융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통합 고객 데이터와 영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세분화하고, KB금융지주는 고객 맞춤형 신차 할부, 리스, 보험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조합해 제공한다. 양사가 보유한 딜러망과 금융망을 활용해 고객 서비스 네트워크와 사후 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장비 공급망과 금융 인프라를 결합한 업계 최고 수준의 금융 경쟁력을 확보해 현재 연간 1천여 대 수준의 인도네시아 장비 판매량을 연 20% 이상 높일 계획이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조영철 사장은 “글로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제품뿐 아니라 현지에 특화된 경쟁력 있는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신흥시장에서의 영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B금융지주 이재근 부문장은 “다양한 금융 노하우를 기반으로 해외 건설장비 유통 채널과 긴밀히 협업함으로써 새로운 형태의 금융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신흥시장과 선진시장을 포함하여 양사의 공통진출국 전반에 걸쳐 다양한 협업 모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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