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R EN

미디어허브

LATEST NEWS

HD현대삼호-목포시의사회, 외국인 근로자 대상 의료봉사 추진

▶ 6개월간 월 1회 진료…건강 취약요인 조기 발견 및 건강관리 지원 강화 HD현대삼호(대표이사 김재을 사장)가 목포시의사회(회장 김명원)와 협력해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문 의료봉사를 실시한다. HD현대삼호는 지난 21일 회사 건강증진센터에서 목포시의사회 소속 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달부터 시작된 의료봉사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가 오는 9월까지 사전 예약제를 통해 매달 셋째 주 화요일 진행되며,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등의 진료과목에 대해 각종 초음파 등 영상진단 중심의 심층적인 진료가 이뤄진다.  양 기관은 향후 의료봉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외국인 근로자 건강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 유관 사업장으로 확대함으로써, 지역을 아우르는 의료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진료를 기다리던 베트남 국적 근로자 쩐반코아 씨는 "한국어 소통 및 시간 문제로 병원 가기가 힘들었는데 좋은 기회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회사 안에서도 진료 및 각종 검사까지 받을 수 있게 되어 앞으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목포시의사회 김명원 회장은 “우리 지역 일터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이 국적에 상관없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일조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HD현대삼호의 한 관계자는 "낯선 타국에서 언어 장벽에 막혀 건강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를 돕기 위해 의료봉사를 마련했다”며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을 구축해 건강한 사업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2

HD현대重, 美 데이터센터에 6,271억 원 규모 발전설비 공급

▶ 총 684MW 역대 최대 규모, 20MW급 힘센엔진 기반 발전설비 ▶ 美 데이터센터 시장 첫 진출...고출력·고효율로 시장경쟁력 입증 ▶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진출의 교두보, 다양한 사업기획 지속 창출할 것” HD현대중공업이 미국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에 발맞춰 현지 시장 공략에 첫발을 내딛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국 에너지 인프라 개발기업인 Aperion Energy Group(AEG)과 20MW급 힘센엔진(HiMSEN) 기반의 발전설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수) 밝혔다. 이번 계약 규모는 총 684메가와트(MW), 금액으로는 6,271억 원에 달하며 HD현대중공업이 체결한 발전용 엔진 계약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계약 물량은 안정적인 대용량 전력 공급이 요구되는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20MW급 발전용 힘센엔진은 대용량 중속 엔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발전 효율과 신뢰성을 갖춘 제품이다. 고출력·고효율은 물론 빠른 기동성과 안정적인 부하 대응 능력을 바탕으로, 24시간 무중단 운전이 필수적인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은 HD현대중공업이 데이터센터용 전력 발전 분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최근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은 생성형 AI 서비스 확산과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 확대에 힘입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올해 2월 발표한 ‘Electricity 2026‘에 따르면, 미국의 전력 수요는 2030년까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증가분의 약 절반은 데이터센터의 급속한 확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맞춰 힘센엔진 라인업을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산업 전력, 비상 및 보조 전원 등 다양한 응용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엔진 기술력과 구축·운영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한주석 HD현대중공업 엔진기계사업대표는 “이번 계약은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 진출의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다양한 발전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2

HD현대중공업, 국내 최초 해외 쇄빙전용선 수주

▶ 스웨덴 해사청과 1척, 약 3.5억불 규모 건조계약 체결, 2029년 인도 예정 ▶ 핀란드, 노르웨이 등 전통적인 쇄빙선 강호들을 뚫고 거둔 성과 ▶ “기술력과 사업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특수목적선 분야 새 수출 시장 넓힐 것”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조선소 최초로 해외에서 발주한 쇄빙전용선 수주에 성공했다.   HD현대중공업은 스웨덴 해사청(Swedish Maritime Administration, SMA)과 3억 4,890만 달러(5,148억 원) 규모의 쇄빙전용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찰에서 HD현대중공업은 가격경쟁력을 비롯해 납기, 기술력 등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수주한 쇄빙전용선은 2029년 인도할 예정으로, 향후 스웨덴 발트해에서 쇄빙 지원, 선단 운항 지원, 예인 작업 및 빙해 관리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주는 북극항로와 북극해 개척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핀란드, 노르웨이 등 쇄빙선 강국들과 경쟁해 이룬 것으로, 국내 최초로 글로벌 쇄빙선 시장에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 주스웨덴대한민국대사관과 KOTRA스톡홀름무역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민관합동으로 이룬 성과다. 쇄빙전용선은 얼음으로 뒤덮인 바다를 이동할 때 해수면의 얼음을 분쇄해 항로를 열기 위한 특수한 기능을 갖춘 배로, 강화된 선체, 해빙(海氷)을 밀어내는 힘, 얼음을 제거하는 특수한 선형 등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HD현대중공업이 수주한 스웨덴 쇄빙전용선은 길이 126m, 배수량 15,000톤 수준의 대형 선박으로, ‘PC(Polar Class)4’ 수준의 쇄빙 능력을 보유하고 전기추진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PC4는 일반적으로 두께 약 1~1.2m 수준의 얼음을 연속적으로 쇄빙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특히 미국은 지난해 쇄빙선 관련 예산을 약 90억 달러 규모로 대폭 확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으며, 캐나다, 핀란드와 손잡고 ‘ICE Pact*’를 구축하는 등 극지 운항 능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년 ICE Pact에 따르면, 향후 10년 동안 70~90척의 쇄빙선을 건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HD현대중공업은 향후 입증된 쇄빙선 건조 능력을 바탕으로 쇄빙 기능이 필요한 글로벌 함정 및 특수목적선 시장에도 적극 진출한다는 목표다.   HD현대중공업 주원호 사장(함정·중형선사업대표)은 “이번 쇄빙선 수주로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병을 통한 사업 역량의 증대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게 됐다”며, “기술력과 사업 통합 역량을 바탕으로 특수목적선 분야 새로운 수출 시장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2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