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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건설기계, 협력사 동반성장 위한 850억 원 금융 보증 MOU 체결

▶ 하나은행·신용보증기금과 협약…협력사에 보증료 할인 및 우대 금리 제공 ▶ “협력사의 미래 준비를 돕는 것이 진정한 동반성장” HD건설기계가 협력사의 안정적인 경영 환경 조성을 위해 총 850억 원 규모의 금융 보증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HD건설기계는 2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하나은행, 신용보증기금과 「건설기계 산업 동반성장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나은행 이호성 행장, 신용보증기금 채병호 상임이사, HD건설기계 문재영 사장, HD건설기계 협력사협의회 김도완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기 불확실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동반성장펀드가 조기에 소진될 만큼 수요가 높았던 점을 고려해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협약에 따라 HD건설기계와 하나은행은 최대 50억 원의 기금을 공동 조성하고, 신용보증기금은 이를 재원으로 협력사가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때 최대 850억 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한다. 보증 지원 프로그램은 두 가지로 운영된다. 신모델 개발·양산 등 미래 혁신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협력사를 위한 ‘공동 프로젝트 보증(400억 원)’과 전체 협력사를 대상으로 하는 ‘동반성장 금융 지원 협약 보증(450억 원)’이며, 보증료 할인과 우대 금리 혜택이 적용된다. HD건설기계 문재영 사장은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협력사가 흔들림 없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동반성장의 가치”라며 “이번 금융 지원이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해 건설기계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4.30

HD현대사이트솔루션, 무인 자율 굴착기 첫 인도

▶ 스위스서 장비 인도식 … 그라비스 협업 ‘무인 자율 건설장비 프로젝트’ 성과 ▶ 유럽 대형 건설그룹 ‘키바그’ 건설 현장에 ‘리얼 엑스’ 굴착기 투입  ▶ 무인 자율 방식으로 스위스 투겐 지역 1km 구간 토공 작업 수행    HD현대의 건설기계 사업 중간지주사인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사람의 개입 없이 작업하는 무인 자율 굴착기를 처음으로 실제 공사 현장에 투입하며, 건설장비 자율화 기술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AI 기반 무인 자율화 전문기업인 그라비스 로보틱스(Gravis Robotics)와 함께 유럽 대형 건설그룹인 키바그(KIBAG)사의 건설공사 현장에 무인 자율 굴착기를 인도했다고 29일(수)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장비는 HD건설기계의 22톤급 중형 굴착기로, 인도된 굴착기에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의 스마트 굴착기 플랫폼과 그라비스의 AI 자율화 기술을 결합한 ‘리얼 엑스(Real-X)’ 솔루션이 탑재됐다.   이 굴착기는 스위스 투겐(Tuggen) 지역 건설 현장에 투입돼 깊이 3m, 폭 12m, 길이 1km 규모의 토목 공사를 무인 자율 방식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리얼 엑스’가 탑재된 무인 자율 굴착기는 작업자의 피로도와 집중력 등에 영향을 받지 않고, 설정된 목표에 따라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유인 운전 대비 약 120%의 평균 생산성을 올릴 수 있다.    이번 장비 인도는 HD현대사이트솔루션과 그라비스 로보틱스가 진행한 ‘건설장비 자율화 협력 프로젝트’의 성과다. 양사는 지난해 독일에서 열린 ‘바우마(BAUMA) 2025’에서 건설장비 자율화 실증 MOU를 체결한 이후 기술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건설 현장의 무인화를 목표로 지난 2019년 건설장비 무인 자율화 솔루션 개발에 착수했다. 최근 유럽과 북미에서 개최된 글로벌 건설기계 전시회에서 전 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리얼 엑스’를 탑재한 장비 시연회를 여는 등 건설장비 무인 자율화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인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기존 유럽 내 실증과 이번 스위스 현장 공급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무인 자율 건설장비 적용 사례를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 김판영 전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무인 자율 건설장비 기술을 실제 현장에 구현한 첫걸음”이라며, “건설 현장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높이고, 글로벌 건설기계 산업의 미래를 앞당기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9

HD건설기계, 1분기 영업이익 88%↑… 통합 후 ‘원팀 시너지’ 효과

▶ 통합법인 출범 후 첫 실적… 매출 2조 3,049억 원, 영업이익 1,907억 원 ▶ ‘권역장 체제’ 통한 현대‧디벨론 브랜드 간 시너지로 매출 성장 견인 ▶ 선진·신흥 시장 고른 성장, 엔진 사업도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이어가 올 초 HD현대건설기계와 HD현대인프라코어가 합쳐 출범한 HD건설기계가 통합 후 ‘원팀 시너지’ 효과를 올리고 있다. HD건설기계는 27일 2026년 1분기 매출 2조 3,049억 원, 영업이익 1,90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1%, 영업이익은 88.3% 대폭 상승했다. 매출은 글로벌 건설기계 시장의 수요 회복 본격화와 산업·방산용 엔진 성장이 가속화됨에 따라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영업이익 또한 건설기계 사업 부문의 수익성 개선과 엔진 사업의 견조한 이익이 더해지며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러한 성장은 지난 1월 1일 통합법인 출범 후의 ‘원팀(One Team) 시너지’가 시장 회복과 맞물려 가시화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HD건설기계는 영업 부문의 8개 권역장 체제를 기반으로 현대(HYUNDAI)와 디벨론(DEVELON) 브랜드의 기민한 시장 대응을 통해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아울러 생산·영업·구매·R&D 전 부문이 원팀으로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고, 유럽·북미 통합 조립·출고 센터 운영으로 기존 대비 납기 기간을 30% 단축하고 비용을 20% 절감하는 등 글로벌 고객 대응력과 수익성을 제고했다. 또한 중국 생산거점을 기존의 강소·연태 이원 체제에서 연태로 일원화해 생산 및 비용 효율성을 강화했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건설기계 부문은 전년 대비 26.9% 성장한 1조 9,27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486억 원으로 7.7%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특히 글로벌 전 지역에서 매출이 고르게 증가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중동·아프리카와 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서는 광산용 초대형 장비 판매와 인프라 투자 확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8.1%와 46.3%의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북미와 유럽 등 선진 시장 매출은 각각 26%, 59% 늘어났다.  중국도 중국 건설사들의 해외 프로젝트 확대에 따른 장비 수요 증가 등에 따라 전년보다 매출이 17% 증가했다. 엔진 사업 부문은 산업용 엔진의 매출 증가세와 방산용 엔진 매출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전년 비 10% 늘어난 3,361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8% 증가한 473억 원을 달성했으며, 14.1%의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했다.  HD건설기계 관계자는 “원팀 시너지를 바탕으로 건설기계 매출을 확대하고 엔진, 애프터마켓(AM) 등 수익원을 다각화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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