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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군산 지역 어르신 나들이 후원

▶ 보은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어르신 148명 대상 두 차례 실시 ▶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치즈 제조 체험 등 즐거운 하루 선물 ▶ “다양한 계층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 이어갈 것” HD현대중공업이 나들이가 어려운 군산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겁고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HD현대중공업은 군산 보은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지역 어르신 148명을 대상으로 '임실치즈축제 행복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목)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거동이 불편해 외부 활동이 쉽지 않은 어르신들이 서로 교류하며 정서적 안정과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HD현대중공업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어르신들을 모시고 임실N치즈축제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지난 15일 진행된 첫 행사에서는 축제 관람과 함께 임실치즈 제조 체험, 점심식사 및 기념촬영 등을 통해 어르신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오니 몸에 생기가 돈다"며, "맛있는 음식도 먹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평소 여가 활동 기회가 부족한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행복을 드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이 함께 웃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16

HD현대중공업 특수선 사업 확대 위해 ‘인재 확보’ 나서

▶ 통합 HD현대중공업 출범 앞두고 우수 인력 확충... 26일(일) 지원 접수 마감 ▶ 설계·생산관리·영업·기획/지원 등 각 분야별 3년 이상 경력 보유자 대상 ▶ 선종별·산업별 제한 없앤 ‘열린 채용’ 지향, 설계 직군 ‘거점 오피스’ 근무 가능 ▶ “K-방산의 미래를 이끌 도전정신과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 지원 가능해” HD현대중공업이 K-방산을 이끌어 나갈 특수선 분야 미래인재 영입에 나선다. HD현대중공업은 이달 26일(일)까지 ‘특수선사업부 경력 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일) 밝혔다. 올해 12월 공식 출범을 추진 중인 통합 HD현대중공업의 특수선 사업 확대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모집 분야는 설계·생산관리·영업·기획/지원 등 4개 분야로,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주니어급부터 10년 이상의 경력을 보유, 전문성을 갖춘 시니어급까지 다양한 인력을 채용한다.  특히 이번 채용은 ‘열린 채용’으로 진행된다. 선종별·산업별 제한을 두지 않음으로써 각계 각층의 전문가들을 폭넓게 채용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HD현대중공업은 경력 유형을 ▲특수선/방산/조선 ▲군 및 관계기관 ▲타 산업 분야 등 세 가지로 구분, 전형을 세분화했다.  채용 절차는 총 3단계로 이뤄진다. 1단계인 서류 전형은 이달 26일(일)까지며, HD현대 채용정보 사이트(recruit.hd.com)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이후 2단계 실무면접과 3단계 임원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가 선발되며, 이들은 내년 상반기 입사해 현업에 배치된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채용을 통해 HD현대미포와의 통합 이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을 예정인 함정·쇄빙선·풍력발전기 설치선 등 특수목적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HD현대중공업은 합병 후 HD현대미포의 도크와 안벽을 활용, 함정 및 특수목적선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또한 최근에는 214급 잠수함 성능개량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잠수함 분야 전문인력 확충도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채용에서 특수선 사업 확대에 필요한 설계 엔지니어 인력을 대규모로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설계 직군의 경우, 올해 7월 부산 센텀시티에 새롭게 오픈한 ‘HD현대중공업 거점 오피스’ 근무도 가능하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미래를 향한 도전정신과 열정만 있다면 누구든 지원 가능하다”며, “전 세계를 무대로 K-방산을 이끌 능력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5.10.12

HD현대미포 노사, 2025년 단체교섭 조인

▶ HD현대중공업과 합병 앞두고 노사 미래 향한 의지 모아 HD현대미포(대표이사 김형관) 노사가 2025년 단체 교섭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도약을 향한 노사 협력의지를 다졌다. HD현대미포 노사는 2일 오후 울산 본사 MC스퀘어 교섭회의실에서 김형관 사장, 박진철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대표 및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금교섭 조인식’을 가졌다. HD현대미포는 2022년부터 4년 연속 연내 교섭 타결을 이뤄내며, 올해 말 HD현대중공업과의 합병을 앞두고 조선사업 재편과 경쟁력 강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조인식에서 김형관 사장은 “회사를 믿고 대승적인 결단을 내린 노동조합 및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HD현대미포의 추진력과 혁신 DNA를 HD현대중공업에도 성공적으로 전파시켜,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박진철 노동조합위원장도 “지난 50년간 조합원들이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로 오늘의 HD현대미포를 만들었다”며, “합병 이후에도 조합원의 권익 향상과 함께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HD현대미포 노사는 지난달 24일 열린 26차 교섭에서 ▲기본급 135,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격려금 520만원(상품권 포함) ▲특별 인센티브 약정임금 100% ▲HD현대중공업 합병 재도약 축하금 120만원 등에 잠정합의한 후, 26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찬반투표에서 찬성 70.2%(투표자 대비)로 가결시켰다.

2025.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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