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6회 전사 안전개선활동(Hi-SAFE) 우수과제 경진대회 개최
▶ 79개 부서, 186개 과제 개선활동 중 6개 우수과제 발표 및 심사
▶ 현장 고위험 작업 발굴 및 개선, 위험요인 예방 안전관리 활동
HD현대중공업이 직원들과 함께 기업의 핵심가치인 ‘모두를 위한 안전’을 실천하며 안전한 현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28일(금) 울산 본사 통합안전교육센터에서 ‘2025년 전사 안전개선활동(Hi-SAFE) 우수과제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6회차를 맞은 HD현대중공업 전사 안전개선활동은 생산·설계·기술연구 등 각 현업부서에서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는 고위험 작업들을 사전 발굴해, 선제적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활동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HD현대중공업 4개 사업부(조선, 함정·중형선, 엔진기계, 해양에너지)의 사업대표 및 안전경영실장(CSO), 안전기술자문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우용하 울산지역 본부장,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인간공학연구실 신관섭 교수 등 외부 안전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다.
올해 경진 대회에는 79개 부서에서 총 186개 과제를 선정해 지난 2월부터 과제를 수행했고, 그 중 6건의 우수과제가 경진대회에서 발표됐다.
HD현대중공업은 경영진과 외부 안전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형엔진시운전1부의 ‘대형 암모니아 엔진 안전 시스템 구축’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지만 높은 독성을 지닌 암모니아의 특성을 고려해, 보호구와 3단계 방호 체계를 갖춘 안전한 연료 사용 환경을 구축한 사례다.
대상 외에도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장려상 3건 등을 선정했고, 수상팀에는 대상 1천만원 등 총 4,9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HD현대중공업은 ‘전사 안전개선활동’ 외에도 지난 8월부터 중대재해 원천 차단을 위한 ‘The Safe Care(더 세이프 케어)’ 캠페인을 실시하고, 10월에는 한 달간 전사 특별 안전활동을 실시하며 자율안전 문화 확산에 힘을 쏟았다.